아시아나, 요즘 뜨는 '포르투갈 리스본' 단독 운항
뉴스1
2019.09.17 09:31
수정 : 2019.09.17 09: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유럽의 명소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 2회(월·수) 단독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초 리스본 직항으로 운영되는 이번 부정기 편은 개별 여행객의 항공권 구매와 여행사 상품에서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해당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와이파이,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이 투입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해 더욱 차별화 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도 직항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인천-리스본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A350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추가 요금을 10만원(편도 기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일반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좌석으로 우선 탑승과 라운지 이용의 혜택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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