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정리 해안가서 40~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19.09.17 14:05   수정 : 2019.09.17 14:17기사원문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7일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갯바위에 남성 한 명이 엎드린 채 쓰러져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남성은 숨져 있었으며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

시신은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 신원을 확인할 만한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 확인 및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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