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Book새통’ 과학인문학강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19.09.17 15:02   수정 : 2019.09.17 15: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하대는 오는 18일 정석학술정보관에서 김상욱 물리학 박사를 초청해 ‘떨림과 울림’을 주제로 2019학년도 ‘Book새통’ 과학인문학강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물리’의 시각에서 본 우주와 세계, 인간을 이야기 한다.

김상욱 박사는 tvN ‘알쓸신잡’을 통해 대중들에게 과학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물리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현재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김상욱의 과학공부', '김상욱의 양자공부', '떨림과 울림' 등이 있다.

인하대는 이번 강연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김상욱의 과학공부' 독서 후기를 공모해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정석학술정보관 독서권장프로젝트 ‘Book돋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11월에는 혜민 스님을 초청해 인문학강연을 진행하고 같은 달 밤샘독서 행사가 열린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인하대생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고 일반 시민들도 참석이 가능하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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