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년 진로박람회 연다...27일 낙성대 공원에서
파이낸셜뉴스
2019.09.19 08:39
수정 : 2019.09.19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서울 관악구가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연다.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7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2019. 관악청소년 진로박람회'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40여개의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직업과 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진로박람회는 △직업체험 △미래인재 △진학체험 △진로상담 4개 분야에서 40여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직업체험'과 '미래인재'는 마을 사회적 경제, 4차 산업, 도시재생 등 떠오르는 유망 직업도 체험해볼 수 있다.
'진학체험' 및 '진로상담'에서는 청소년이 희망하는 대학교 학과, 관내 고등학교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진로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도 지원된다.
이와함께 콘서트를 열어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코너와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진로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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