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올겨울 앞두고 호빵 24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9.09.25 10:58   수정 : 2019.09.25 1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은 ‘삼립호빵’ 2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SPC삼립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을 포함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즌 한정판 제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이천 쌀로 만든 쌀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이천쌀호빵’, 순창 고추장으로 볶아낸 소고기를 넣은 ‘순창고추장호빵’,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응용한 ‘씨앗호떡호빵’ 등이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단호박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를 넣은 ‘단호박크림치즈호빵’, 호빵 속에 찹쌀떡을 넣은 ‘떡방아호빵’ 등도 선보인다.

식사 대용 호빵도 출시한다. 소시지와 야채를 넣은 ‘쏘세지야채볶음만빵’, 스테이크를 넣은 ‘큐브스테이크만빵’, 떡갈비를 넣은 ‘담양식떡갈비호빵’, 공화춘 짬뽕 맛을 재현한 ‘공화춘짬뽕호빵’ 등이다.

개그맨 조세호를 모델로 기용해 패키지와 제품명에 반영한 위트있는 제품명을 적용한 ‘조세호빵’도 있다. 양념갈비, 닭강정, 고구마치즈, 제주흑돼지, 호두단팥 등 5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배달의민족과 협업한 호빵도 다음 달 출시한다.
매운맛을 살린 ‘마라호빵’, 매콤달콤한 ‘양념치킨호빵’, 간장 소스로 버무린 갈비가 들어간 ‘갈비찜호빵’, 연유와 단팥을 넣은 ‘연유단팥호빵’ 등이다.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의 배민마켓에서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SPC삼립 관계자는 “49년간 59억개가 판매되며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삼립호빵은 매년 트렌드를 반영한 호빵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개성있는 맛과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 젊은 고객층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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