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양성여부 주목(2보)
파이낸셜뉴스
2019.09.29 12:19
수정 : 2019.09.29 12: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돼지 최대산지인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전 홍성군 광천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축산부는 방역인력을 급파, 이 일대에 대한 긴급소독 조치 및 통제에 나서는 한편, 정밀 검사에도 착수했다.
정밀 검사에서 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충남도와 일선 시군의 대대적인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이어서 충청권으로의 확산이 우려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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