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4회 세이프 대전 안전체험한마당' 개최

      2019.10.01 08:29   수정 : 2019.10.01 08: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오는 4~6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4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불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는 현장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은 ‘함께해요! 안전대전!’을 주제로 축하마당, 체험마당, 전시·관람마당, 어울림마당, 경연마당, 산업안전마당 등 6가지 주요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생활, 교통, 재난, 보건, 4차산업기술, 범죄, 사회안전 체험 등 7개 분야로 구성됐고,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대비 미로체험 △지진 △가상현실(VR) 체험 △드론체험 △9D가상체험 △미세먼지 증강현실(AR) 체험 등이다.

올해는 김대장의 생존 안전캠프, 안전도로명 런닝맨, 안전체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뮤지컬, 마술 인형극 공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청각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김대장의 생존 안전캠프’는 안전 및 생존관련 체험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날 펼쳐지는 어린이 안전골든벨의 수상자는 전국 안전골든벨 대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박월훈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는 체험형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맞춰 안전체험한마당을 하루 더 연장한다”며 “안전의 중요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행사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면 의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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