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보험이익 부진 지속…투자의견 '중립' 하향"-하이투자證
2019.10.01 08:36
수정 : 2019.10.01 08:36기사원문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투자증권의 올해 3·4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이는 자회사인 자산운용사 매각이익 860억원이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양생명은 해외투자자산 다변화를 통해 투자부분의 이익 안정성이 회복되고 있지만 보험이익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또 경상이익은 소폭 회복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동양생명은 이번 자회사 매각 이익을 배당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배당수익률은 7.3% 수준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