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토이·애니타운 페스티벌 3일 개막

뉴시스       2019.10.02 13:29   수정 : 2019.10.02 13:29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장난감과 만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심의 축제가 펼쳐진다.

춘천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춘천 토이·애니타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따로 열렸던 토이 페스티벌과 애니타운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만큼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버스킹존에서 ‘벨로시랩터의 탄생’이라는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는 뮤지컬 ‘핑크퐁’이 상연된다.

같은날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과 ‘온애오프’의 축하공연과 VR 드로잉 등이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에는 문화산업지원센터 1층에서는 ‘극장판 헬로카봇’, ‘런닝맨’, ‘언더독’, 안재훈 감독 특별전‘ 등이 상영된다.

4일 오후 6시 30분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하는 마술공연, 5일 오후 6시 애니메이션 OST 주제곡 등으로 꾸민 애니송 콘서트가 개최된다.


축체를 찾은 방문객을 위해 캘리그라피와 페이스 페인팅, 플립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에는 베이블래이드 버스트 대회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토이 페스티벌과 애니타운 페스티벌 방문객은 각각 5만7648명, 1만69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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