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日 부당 경제보복으로 우린 확실히 변화중"
뉴스1
2019.10.04 13:20
수정 : 2019.10.04 13: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찾아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으로 우리는 확실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기능·기술은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요즘 우리는 기능·기술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새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재·부품 산업에서 정부 향후 정책들을 설명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소재·부품·장비의 R&D에만 5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며 "국산 소재·부품·장비의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의기구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기능·기술인들이 정년 이후에도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 대책을 곧 마련해 발표하겠다면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정책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기능·기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늘리도록 다양하게 노력하겠다. 숙련기술인이 산업현장에서 신규 직원을 1:1로 교육하는 사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기능경기대회 참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채용 연계사업도 시범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소양과 직무 교육을 마치신 학생과 기업을 연결해 드리는 사업도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능·기술을 '경제의 기본'이라고 치켜세우며 역대 기능·기술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총리는 "올해 기능 대회는 '기술, 또 하나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며 "여러분의 선배들이 기능·기술로 줄곧 새로운 미래를 열어 오셨듯이, 여러분도 '또 하나의 미래'를 열어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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