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점검에 '드론' 본격 도입
뉴시스
2019.10.04 13:24
수정 : 2019.10.04 13:24기사원문
1년간 충청본부 도입 뒤 내년 전 본부로 확대
철도공단은 접근선이 떨어지는 곳에서 드론을 활용키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충북선 조치원∼청주 구간(약 10㎞)에서 드론을 임시 운용한 뒤 이를 토대로 담당자 교육, 현장 견학, 드론 선정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시범운영 기간 중 철도공단은 회전익 드론보다 회당 비행시간과 비행가능거리가 긴 고정익 드론이 시설물 점검에 적합하다고 판단, 고정익드론을 도입키로 결정했으며 2000만 화소 이상의 광학 카메라와 고선명도의 동영상 카메라도 탑재했다.
이번에 시범운영과 준비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철도공단은 향후 1년간 충청본부 전 노선(총 923㎞)에 우선 운용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하반기 전 지역본부로 확대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드론 도입으로 철도노선 중 철도보호지구나 경사지 등 접근이 곤란한 곳에서 이뤄지는 미신고 행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성장동력인 국산 드론기술을 철도 분야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건설 및 시설에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철도안전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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