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예금 개인 비중 '역대 최고'.. 은행, 고객 모시기 이벤트 활발
파이낸셜뉴스
2019.10.04 17:49
수정 : 2019.10.04 17:49기사원문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확대로 외화예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시중은행들이 적극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4일 한국은행의 '8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은 709억7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3억달러 증가했다. 특히 미국 달러화 예금은 8월 말 608억4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12억4000만달러 증가했는데, 개인의 달러화예금은 131억8000만달러로 4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의 달러화 예금 잔액 중 개인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달보다 0.4%포인트 상승한 21.7%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우리 외화바로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난 정말 달라(Dollar) 시즌2'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리 외화바로예금과 외화바로체크는 해외여행 및 해외 직접구매시 보유하고 있는 외화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수수료 없이 직접 결제가 가능한 상품이며, 해외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이용해 외화 출금도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내 평잔 미화 1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추첨을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Sh수협은행도 외화딴주머니(외화MMDA) 예금 신규가입 고객과 미화 300달러 이상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환테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바일 전용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에 신규 가입하면 90% 환율우대, 거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미화 기준 300달러 이상 예치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전북은행도 외화예금 가입채널 확대에 따른 'JB 비대면 외화예금 신규가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비대면 채널을 통한 미달러(USD) 외화예금 가입 고객에 대해 외화정기예금은 90%, 외화보통예금은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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