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원진아, 2019년에 동생 윤나무 만났다…'상봉의 눈물'
2019.10.05 21:26
수정 : 2019.10.05 21: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창환 기자 = 원진아와 윤나무가 상봉했다.
5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이 2019년에 깨어나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미란은 현재가 2019년인 것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하고 상봉의 눈물을 흘렸다.
남태는 "나에게 엎히라"라며 미란을 업어줬다. 그러면서 "왜 이제 왔어. 누나를 얼마나 기다렸는데"라고 울먹였다.
미란은 "언제 이렇게 큰 거야?"라고 물었고, 남태는 "남태 이렇게 컸다. 누나 만나려고 밥 많이 먹어서 키 컸다"라고 말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