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지금은 '친문 빠시스트' 정권…손학규, 범여당 되고파"
뉴스1
2019.10.06 15:26
수정 : 2019.10.06 15: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6일 손학규 대표를 향해 "상대하고 싶지도 않지만, 근본적인 차이는 (손 대표는) 범여당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날 퇴진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청년 혁신간담회 축사를 통해 "(손 대표는) 2인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만 날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기도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의원은 또 정부·여당을 향해서도 한 유튜버의 '빠시즘' '빠시스트 정권'이라는 신조어를 활용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 의원은 "(지금 정권은) 친문 빠스시트 정권이다. 이게 심해지면 홍위병이랑 같다"며 "좌파는 좀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것 같은데 속내는 빠시즘이다. 자기들 이권 챙기느라 좌파 앞에 진보가 떨어지게 생겼다"고 비판했다.
이어 "진중권·김경률 이런 진짜 진보좌파들은 왕따가 되고 있다"며 "내부에서 쓴소리 했던 사람들은 문빠들에게 숙청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참석한 청년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싸움에 앞장서고 중심이 되고, 조국 파면 투쟁에서 하나로 만들면, 우리가 대한민국 리더로서 인정받는 것"이라며 "조국 파면과 문재인 퇴진을 위해 싸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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