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오늘 오만 방문…국방협력 MOU·청해부대 방문

      2019.10.07 08:50   수정 : 2019.10.07 08:50기사원문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와 국방정보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7~8일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오만을 방문해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정 장관은 방문 기간 바드르 빈 사우드 오만 국방담당장관과 양자회담 등을 통해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정 장관은 오만 방문을 계기로 무스카트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부산 해군작전기지를 출발한 청해부대 30진 강감찬함(4400t급)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도착해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청해부대는 그동안 아덴만 여명작전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작전(2011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호송작전(2012년), 리비아(2011·2014년)·예멘(2015년) 우리 국민 철수작전, 가나 해역 피랍국민 호송작전(2018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국방부는 "이번 정경두 장관의 오만 방문을 통해 한-오만 간 국방 및 방산 협력이 더욱 확대, 발전돼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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