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연장…2023년까지

      2019.10.07 17:36   수정 : 2019.10.07 17:36기사원문
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19~2023 대한축구협회(KFA) 및 축구국가대표팀 현대자동차 공식파트너 계약 조인식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인, 백승호, 정몽규 회장, 이광국 부사장, 파울루 벤투 감독. 2019.10.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파주=뉴스1) 임성일 기자 = 현대자동차(주)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을 2023년까지 공식 후원한다.

KFA는 7일 파주 NFC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국가대표 백승호, 이강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 대표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후원을 시작한 현대자동차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23년까지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해 확대된 지원 및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먼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특화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팬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한다.

국가대표 선수 소집 시 현대자동차 주요 차종에 탑승해 경기 전 다짐 및 각오 등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내용은 대한축구협회 SNS채널 및 현대자동차 공식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축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공식 후원사로서 확대된 지원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월드컵 팬파크 운영, 월드컵 슬로건 공모 등 축구 팬을 위한 축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K리그 구단 전북현대모터스도 후원 중이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 활동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는 등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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