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민주당 지방의회 일탈, 도 넘었다"
뉴스1
2019.10.07 19:23
수정 : 2019.10.07 19:23기사원문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정의당 광주시당이 최근 지방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일탈행위를 비판하고 송갑석 민주당 시당위원장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오늘 자 광주 언론지 여러 곳을 장식한 부끄러운 민낯"이라며 "민주당 일색 광주 구의회 일탈이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단 5개 기초의원 일탈만이 아니다"며 "최근 민간공원특례관련 광주시 의장실 압수수색, 지역구 예산을 삭감한 동료의원 및 공무원에게 막말 문자와 폭언 남발을 일삼은 것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의회는 23명 중 22명이 민주당 소속이며, 5개 기초의회 또한 민주당이 거의 싹쓸이하다시피 했다"며 "광주 시민이 매 시기마다 '묻지마 투표'로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것은 민주당 소속 의원에 대한 정치적 만족도가 높아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의 지나친 우클릭에 브레이크를 거는 반대급부로서의 어쩔 수 없는 차선책이었다"며 "그러나 민주당 소속 대부분의 광주 지방의원들은 여전히 오만하며 자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또 "불법과 탈법을 넘나드는 권력남용과 일탈행위는 한국당 경북 예천군의회 부의장 해외 연수 시 가이드 폭행 등의 행위와 버금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당은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언제까지 침묵하고, 언제까지 자신의 정치적 책임을 수수방관할 것인가"라며 "광주시민께 정중히 사과하고 즉각적인 엄벌 조치 등 재발방지대책을 세워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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