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장전 3분기 잠정 실적 발표…8일 주요일정

      2019.10.07 20:56   수정 : 2019.10.07 22:14기사원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19.8.29/뉴스1 © News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5월10일 경남 통영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방문해 전문가 등 참석자들과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19.5.10/뉴스1


◇삼성전자 개장전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8일 개장전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63조5000억원, 영업이익 7조2000억원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것이나, 영업이익은 60%가량 줄어든 액수다. 핵심사업 부문인 반도체는 매출 17조3000억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 수준을 거뒀을 것으로 점쳐졌다. 디스플레이는 매출 9조5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 모바일은 매출 29조9000억원, 영업이익 2조1000억원, 가전은 매출 11조5000억원, 영업이익 7000억원 등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투자자 편의 제공 차원에서 분기별 잠정실적을 먼저 공개한 뒤 세부 실적을 추후에 발표하고 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발표…한국은 감감

201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8일(현지시간) 공개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45분(한국시간 오후 6시45분) 스톡홀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물리학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한다. 노벨물리학상은 '다이너마이트의 아버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 노벨상 제정과 함께 수여돼온 물리학계 최고 영예다. 역대 수상자를 국적별로 보면 총 209명 가운데 미국이 94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 28명, 독일 25명, 프랑스 14명, 그리고 네덜란드와 일본 각 9명 등의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올해도 한국인 연구자의 노벨물리학상 수상 전망은 어둡다. 최근 10년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업적에 근접하는 국내 저명학자들은 있으나 확실한 후보는 없다.


◇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발표…서울 노후도심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서울청사에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역을 발표한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서울 노후도심지역이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4월8일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22곳을 지정하고 오는 2023년까지 해당 사업지에 총 1조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상반기에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이 서울에서 진행하는 첫 중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노후 도심이 많은 서울에서 추가 도시재생 지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최소 70곳 넘는 지역이 선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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