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7위' 다짐

      2019.10.08 17:05   수정 : 2019.10.08 17:05기사원문
충남도 장애인체육선수단이 8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뉴스1

(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도 장애인체육선수단이 8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종합 7위’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유병국 도의장, 도 장애인체육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단식은 훈련 영상 상영,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5∼19일 5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도 선수단은 선수 354명, 보호자 및 임원 234명 등 총 588명이 참여한다.

도는 대회에 앞서 상위권 성적 달성을 위해 지난 1월 전국 최초 남·여 골볼실업팀을 창단했으며 태권도 팀에 여성 청각선수 2명이 입단했다.


또 8월에는 도내 기업 최초로 신화인터텍 직장 운동부에 보치아·볼링 등 4명의 선수가 정규직으로 입단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역도·수영 등 종목에 전문지도자 배치와 함께 강화 훈련비를 추가 편성했다.


양 지사는 “땀으로 도전하고 집념으로 일구어낸 여러분의 기개가 ‘더 행복한 충남’을 견인하는 희망과 역동의 에너지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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