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대표팀 김진규 "우즈벡만큼 우리도 좋은 선수 많아"
뉴시스
2019.10.09 16:25
수정 : 2019.10.09 16:25기사원문
한국 U-22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친선전을 갖는다. 14일에는 천안으로 자리를 옮겨 또 다시 맞붙는다.
우즈베키스탄전은 미리보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이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하는 U-23 챔피언십에서 한 조에 묶였다. 평가전을 갖기로 확정한 이후 실시된 조 편성 결과 한 조가 되면서 의도치 않게 리허설이 성사됐다.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우리 모두 서로 분석을 거의 다 했을 것"이라면서 "경기장에서 누가 더 좋은 컨디션으로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 U-23 대표팀의 아시아 내 경쟁력은 상당한 편이다. A대표팀이 번번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 것과 달리 U-23 대표팀은 표면에 드러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년 전 중국에서 치러진 U-23 챔피언십에서는 우승까지 차지했다. 준결승에서는 한국을 4-1로 대파했다.
우즈베키스탄 영상을 접했다는 김진규는 "분석 영상은 잘하는 것만 모아서 잘하는 상대처럼 보일 수도 있다"면서 "우리도 좋은 선수가 많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김진규는 또 "우즈베키스탄이 강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전력을 체크할 수 있기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번 경기를 통해 본선에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월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1차 소집명단부터 김 감독과 함께 하고 있는 김진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우즈베키스탄전까지 연이어 부름을 받았다.
김진규는 "나는 미드필드 전지역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 소유와 패싱 플레이, 팀적으로 함께 하는 운영 등에 강점이 있다고 본다"면서 "다른 부분을 신경쓰지 않고 내것에 집중하겠다"며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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