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릭스, 폴라로이드 프린터 '폴라로이드 랩'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9.10.16 10:22
수정 : 2019.10.16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두릭스는 휴대폰 사진을 폴라로이드 사진 프린터 ‘폴라로이드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두릭스는 ‘폴라로이드 오리지널스’의 공식 총판업체다.
폴라로이드랩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프린터가 다시 촬영해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들어준다.
폴라로이드 랩은 사용자들의 추억을 오랜 시간 되살릴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다. 휴대폰으로 촬영된 동영상을 전용 앱을 통해 증강현실(AR)로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사진 인화 전 다양한 컷으로 변경 가능한 콜라주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두릭스 김주완 대표는 “폴라로이드랩은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주는 내 손 안의 아날로그 사진관이 될 것”이라며, “휴대폰에 수없이 저장된 사진들을 폴라로이드랩으로 인화하여 직접 손에 쥐어 보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라로이드랩의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호환이 가능한 필름은 i-Type과 600 Type이다. 두릭스는 온라인 셀렉트샵 ‘29CM’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브랜드기획전도 연다. 기획전에선 가격 할인 쿠폰을 주고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29CM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알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한정판 폴라로이드 카메라 ‘기묘한 이야기 에디션(Stranger Things Edition)’과 필름 세트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폴라로이드 제품 정품등록 및 사후서비스는 두릭스의 ‘포토앤아트’에서 받을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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