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해수욕장, 은하수 쏟아지는 공간으로 변모
파이낸셜뉴스
2019.10.16 11:31
수정 : 2019.10.16 11:31기사원문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사업 완료
‘막구지기 별빛광장’으로 명명, 오는 25일 문화공연
해안산책로에 다양한 야간 조명설치해 볼거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의 대표 피서지인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바다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공사가 완료됐다.
울산 동구는 16일 일산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바다경관을 조망하고 편히 쉴 수 있는 데크광장 875㎡, 스탠드 580㎡, 자연친화 산책로 135m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연친화 산책로에는 은하수조명, 난간조명, 열주조명, 스탠드조명 등 이채로운 조명을 설치,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했다.
특히 은하수 조명은 야간에 별빛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해안가와 연접한 해안산책로, 이용객이 쉴 수 있는 평상 및 야외용 테이블도 설치돼 주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에는 준공기념 ‘가을밤愛 일산 별빛콘서트’를 개최, 주민들에게 준공을 널리 알리고,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 구역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민 접근도가 떨어졌던 구역에 친수공간이 조성돼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며 “공연 무대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한만큼 앞으로 이 곳이 이색 관광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해수욕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을 연계하는 차별화된 관광거점을 개발해 지역의 해양관광 활성화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017년 울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총 20억원을 투입해 2017년 5월부터 2019년 8월말까지 조성공사를 벌여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