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 신축 오픈.."접근성·가성비 부산 최고"
파이낸셜뉴스
2019.10.17 10:09
수정 : 2019.10.17 10: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즈니스 중심지 KTX부산역에 위치한 옛 아리랑호텔이 '라마다앙코르 바이 윈덤 부산역호텔'로 새롭게 지어져 운영에 돌입, 접근성과 가성비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은 옛 아리랑호텔 자리에 세련된 외관과 인테리어를 더하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대시설을 갖춰 객실과 뷔페, 사우나, 세미나, 연회장 시설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부대시설로는 최대 120명까지 이용이 가능한 세미나 시설과 연회장, 부산역 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뷔페식당 'ALIVE', 피트니스,사우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루프탑바&수영장 등은 내년 초 문을 예정이다.
이 신축 호텔은 무엇보다 깨끗한 시설에다 KTX부산역에 내려 바로 여장을 풀고 가벼운 마음으로 관광이나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KTX부산역 일대는 부산시가 지난달 대규모 전시공간인 '유리시아플랫폼' 시설을 광장부지에 완공해 비즈니스 중심지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다 원도심과 부산역 역사를 북항재개발지역과 잇는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접근성을 더해주고 있다.
이 호텔 박재완 부총지배인은 "KTX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김해국제공항 등을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유명 관광명소인 자갈치시장이나 국제시장, 부평깡통야시장, 남포동,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바로 이용하기엔 그저그만"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부산항대교와 남항대교 개통으로 동부산권과 서부산권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면서 "김해국제공항과 광안리와 해운대 해수욕장도 30분 남짓이면 갈 수 있어 사통팔달의 입지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은 정문에 바로 시티투어버스 출발 정류소까지 위치해 부산 방문 관광객들에게 편리함을 더해준다.
이 호텔은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편의시설, 세련된 외관 모습과 더불어 가격 대비 이용 만족도를 말해주는 '가성비'까지 어느 비즈니스호텔보다 높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박 부총지배인은 "오는 12월말까지 호텔 오픈을 알리기 위해 객실과 뷔페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가와 다양한 패키지 행사를 마련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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