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남3구역에 '클럽 아크로'…VVIP급 서비스 구현"
뉴시스
2019.10.30 11:44
수정 : 2019.10.30 11:44기사원문
대림산업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을 통해 브이브이아이피(VVIP)급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 '클럽 아크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30일 대림산업이 조합에 제안한 '아크로 한남 카운티'에는 4만18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구현된다.
설계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벨라지오 호텔 등에 참여한 글로벌 넘버원 설계사 저디(JERDE), 국내 최고 설계사 무영건축 등과 함께 완성했다.
호텔이나 고급 리조트에 못지 않은 서비스도 제공한다.
숲 속 온수풀, 호텔식 실내수영장 및 키즈풀 등과 조식, 중식, 석식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이 설계에 반영됐다. 또GX 룸, 퍼스널 트레이닝 공간, 복층형 골프연습장, 3면 파노라마 전타석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 생활을 위한 시설들도 계획 중이다. 또 식물로 가득한 온실카페, 미세먼지가 많은 날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 키즈 트램폴린 파크, 패밀리 스포츠 센터 등도 입주한다.
컨시어지 서비스(고객 종합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고급 주거 전문 커뮤니티 운영 관리 업체인 타워피엠씨에 시설 운영 전반을 맡겼으며, 글래드호텔앤리조트와 메가스터디교육, 강북삼성병원, ADT캡스, 링커블, 타워피엠씨, 대림미술관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교육, 의료, 보안, 카쉐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
대림산업 관계자는 "VVIP 커뮤니티 시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위 1%급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가치"라며 "아크로 클럽은 슈퍼리치의 취향이 반영된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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