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아라"…카페서 흉기 휘두른 60대, 1시간만에 자수
뉴스1
2019.10.31 10:29
수정 : 2019.10.31 10:45기사원문
(대구=뉴스1) 문성대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31일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6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카페에서 수십만원을 빌려간 지인 B씨(53)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달아난 A씨는 범행 1시간 후 경찰 지구대에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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