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 상대 밤새 3회 흉기난동 30대 구속송치…살인미수 혐의
뉴스1
2019.11.06 10:24
수정 : 2019.11.06 10:47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39)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후 아르바이트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그를 집에 돌려 보냈지만, A씨는 이튿날 오전 5시40분 또 PC방에 와 소란을 피우다가 돌아갔다.
그는 2시간 쯤 지난 뒤 다시 PC방을 찾아와 밤샘 근무를 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다른 손님에 의해 제압된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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