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불러 달라"…60대, 대구국제사격장서 분신 소동

뉴스1       2019.11.06 15:35   수정 : 2019.11.06 16:08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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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국제사격장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자살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50분쯤 대구 북구 대구국제사격장 내 클레이사격장에서 A씨(60대)가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라이터를 든채 "분신하겠다"고 위협했다.

"아들을 불러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A씨는 경찰과 대치하다 오후 2시20분쯤 라이터를 내려놨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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