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현대百면세점에 두타免 매장 임대
파이낸셜뉴스
2019.11.12 19:29
수정 : 2019.11.13 08:51기사원문
고용 안정 최우선·자산 양수
현대百면세점 신규 입찰 확실시
두산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방안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타면세점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현재 두타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과 유형자산도 양수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일종의 가계약으로, 양측은 향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취득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사항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은 지난 10월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의 어려움을 이유로 면세점사업에 뛰어든 지 4년 만에 두타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 잠정 영업종료일은 내년 4월 30일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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