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19일 개소
파이낸셜뉴스
2019.11.18 09:04
수정 : 2019.11.18 09:04기사원문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동안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오는 19일 오후 3시 구(舊) 관양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4월 개장한 만안치매안심센터에 이어 안양에 두 번째로 생기는 치매안심센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고령화시대에 치매가 두려운 질환 중 하나”라며 “양질의 통합관리서비스로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에 주력해 치매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도움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치매담당 전문인력을 포함해 12명이 이곳에 상주하며 근무한다. 특히 1층에는 ‘우리동네 작은보건소’가 운영돼 멀리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했던 지역주민은 이제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3층에는 주민건강 커뮤니티실이 마련돼 고혈압과 당뇨 예방, 출산준비, 영양섭취, 운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경기 서남부권에서 유일하게 단독 건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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