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방위비 분담금 문제, 여야 한 목소리 내야"
파이낸셜뉴스
2019.11.20 10:21
수정 : 2019.11.20 10:21기사원문
20일 안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50억 달러를 던져놓고 그 세부 항목을 미국 행정부가 끼워 맞추고 있다"면서 "미국은 한국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잘 풀어야 일본에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도의 전략전술"이라고 분석했다.
안 의원은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대외적 협력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여야가 국내에서는 현안 문제로 격론과 다툼이 있더라도 외부적 요인이 우리를 압박하는 경우에는 여야가 '원 보이스'로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미국까지 가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온다면 우리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는다. 한 목소리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동맹을 상업적 거래로 취급하는 작태에 대해서 우려를 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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