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디자인 생각"…러쉬, 재사용 가능한 크리스마스 포장재 선보여

뉴스1       2019.11.20 10:38   수정 : 2019.11.20 10:38기사원문

러쉬의 패브릭 포장재 ‘낫랩’ © 뉴스1


사진 러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연말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한정 기프트'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패브릭 포장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재사용할 수 있는 패브릭 포장재 '낫랩'(Knot Wrap)을 겨울 한정 디자인으로 16종을 선보인다.

낫랩은 2005년부터 러쉬에서 일회용 포장지의 대안으로 소개하고 있다.

제품 포장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스카프, 머리띠, 가방까지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들은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러쉬는 재사용 혹은 재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포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재생지로 만든 상자나 종이, 나무가 아닌 순면으로 만든 종이, 바나나 섬유로 만든 종이 등을 사용한다. 이 뿐 아니라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물에 분해되는 콘보이를 제품 보호 완충재로 사용하고, 재활용 할 수 있는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리본으로 선물을 장식한다.


한편 러쉬의 '2019 크리스마스 한정 기프트'는 총 16종을 출시하며, 대표적인 러쉬 크리스마스 스테디셀러인 '스노우 페어리' 제품으로 구성한 ‘리틀 스노우 페어리', 겨울을 꽃향기로 채워주는 ‘윈터 가든', 별을 닮은 제품을 틴 케이스에 담아낸 ‘스타브라이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3만원대부터 15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별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러쉬의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들의 자세한 내용은 전국 러쉬코리아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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