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베트남 푸꾸옥·필리핀 보홀 신규 취항

베트남 푸꾸옥 해변. (제주항공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제주항공이 인천을 기점으로 21일 베트남 푸꾸옥과 필리핀 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홀은 제주항공 단독 운항 노선이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단에 있는 섬이다.

연중 최저 22도에서 최고 30도 수준의 온화한 날씨 덕에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사파리와 테마파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도 제격이다.

인천공항에서는 매일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 푸꾸옥 공항에 밤 12시45분에 도착한다. 푸꾸옥에서는 오전 1시45분에 출발, 인천공항에 오전 9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은 인천에서 매일 오전 7시 출발해 오전 11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보홀에서는 낮 12시20분에 인천으로 향한다. 인천 도착 시간은 오후 6시35분이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보홀은 그 동안 세부에서 배를 이용하거나 마닐라 등을 경유해서 여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