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70세 독신 부호, 20세 여성과 결혼
파이낸셜뉴스
2019.11.23 17:00
수정 : 2019.11.23 17:00기사원문
결혼 지참금, 한화 7억7500만원
[파이낸셜뉴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태국의 한 70세 부호가 20세 여성과 결혼했다.
21일(현지시간) 홍콩 동방일보 등에 따르면 신랑은 태국 유명 커피업체 '카오송'의 사장 찬나 치루 레트퐁으로 알려졌다. 신부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엄청난 나이 차 때문에 결혼 전부터 여러 소문에 시달렸지만 두 사람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동방일보는 전했다.
새 신랑이 된 레트퐁은 "세상 그 어느 곳에 있든 신부를 위해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하면서 신부 측에 2000만 바트(약 7억7500만원)를 지참금으로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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