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A4용지 10만장 프로젝트' 재활용 늘린다

뉴스1       2019.11.25 13:55   수정 : 2019.11.25 13:55기사원문

춘천시청. News1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는 25일부터 연말까지 A4용지 10만장 구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춘천사회혁신센터와 CPR(Chuncheon Paper Recycling)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A4용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이 수거체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춘천 소셜리빙랩 프로젝트에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동 단위로 범위를 넓혔다.

시는 시청, 퇴계동 아파트 1만 세대, 7개 초중학교, 공공기관, 생협과 학원 등에 160개 수거함을 배치했다.


사회혁신센터와 CPR은 12월14일까지 정기적으로 종이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후 A4 용지를 이용해 제작된 재사용품 지급과 전시회. 우수 참여아파트 인센티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A4 이면지를 수거해 4000㎏을 모으면 100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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