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 30일 시범운영…장애인 시설도
뉴스1
2019.11.28 09:42
수정 : 2019.11.28 09:42기사원문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수영장과 휘트니스를 갖춘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가 오는 30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2017년 2월에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한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는 연면적 2610㎡의 규모로, 수영장과 휘트니스(헬스장)로 구성돼 있다. 수영장에는 성별이 다른 보호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샤워실'이 마련돼 있다.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는 성인 및 어린이 수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엘리트수영반, 장애인 수영교실 등 다양한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생존수영이 내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 교육과정에 도입되는 만큼 학교와 연계해 생존수영의 교육장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수영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11~14시 휴게),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휘트니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 5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2주가량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점차 늘려 내년부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정상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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