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사발, 발가락 물집에도 2020시즌 개막전 우승
파이낸셜뉴스
2019.12.02 19:00
수정 : 2019.12.02 19:00기사원문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이 발가락 물집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유럽프로골프투어 2020시즌 개막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라라사발은 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오파드 크리크 골프장(파72·7249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잃는 부진을 펼쳤으나 조엘 셰홀름(스웨덴)의 추격을 1타차 2위로 따돌리고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5년 BMW 인터내셔널 오픈 이후 4년여만이자 유럽프로골프투어 통산 5승째다.
우승 상금 23만7750유로(약 3억8000만원).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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