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학생생활관 4개동 새 단장한다

뉴시스       2019.12.10 08:46   수정 : 2019.12.10 08:46기사원문
총 사업비 126억6900만원 투입, 내년 1월 착공 2021년 2월 완공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학생생활관 전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가 환경개선을 위해 학생생활관 4개동을 새롭게 단장(리모델링)한다.

경상대는 11일 오전11시30분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오래된 학생생활관 1~4호관 환경 개선을 위한 실시협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실시협약 조인식에는 경상대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사무국장·생활관장·재무과장·시설과장이 참석하고 사업자인 SPC에서는 경상생활관리(주)·건설사·운영사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생활관 리모델링(새 단장) 사업 규모는 4개동 연면적 8974㎡이다. 수용인원은 462명으로서 기존 4인실, 3인실은 모두 2인실로 변경된다.
총사업비는 126억 6900만 원이다. 사업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2월까지로 2021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다.

경상대학교는 “학생생활관 1~4호관은 지은지 너무 오래돼 건물이 낡고 방이 좁아 이용하기에 불편했다"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한층 넓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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