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도시 브랜드 슬로건 ‘불꽃누리 울산북구’ 선정
뉴스1
2019.12.10 16:58
수정 : 2019.12.10 16:58기사원문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 북구는 도시 브랜드 슬로건으로 '불꽃누리 울산북구'를 확정하고, 이를 도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북구는 앞서 진행됐던 관광진흥 종합계획 과제 '북구 CI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 구정조정위원회에서 '불꽃누리 울산북구'를 최종안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불의 'ㅂ'과 꽃의 'ㅊ'에는 쇠부리를 상징하는 불과 구화인 참나리를 시각화 요소로 적용했고, 캘리그라피 로고타입을 통해 불이 피어오르고 꽃이 피어나는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더했다.
아울러 밤에는 '불'의 도시, 낮에는 '꽃'의 도시로 테마를 정하고, '세상'이라는 뜻의 '누리'를 더해 '미래로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를 담아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만의 특성과 미래성, 상징성 등을 담아 만든 브랜드 슬로건을 활용해 도시 이미지를 특화하고, 인지도를 높여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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