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2019.12.12 14:33
수정 : 2019.12.12 14: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9일 멤버사 임직원 및 일반 자원봉사자와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담는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개인, 기업, 사회적기업이 모여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네트워크다. 이번 자원봉사는 행복상자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물품을 행복상자로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지난달에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6만4000회가 넘는 네티즌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캠페인은 이틀 동안 1만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로 각각 행복상자 3000개와 행복도시락 1만여 개가 매칭됐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 조민영 담당은 "멤버사의 기부로 모아진 물품과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의 힘을 더해 행복상자를 만들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한참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충분한 영양소와 제대로 된 식사는 매우 중요한데, 상대적으로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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