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오동근 교수, 국제학술단체 I-LISS 회장 선출 등

계명대 오동근 교수, 국제학술단체 I-LISS 회장 선출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는 문헌정보학과 오동근 교수가 인도 첸나이에 본부를 두고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 지부를 가지고 있는 국제학술단체 I-LISS(International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의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오 교수의 임기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이다.

오 교수는 1992년 3월부터 계명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헌정보학 박사학위 이외에도 경영학 학사와 석사, 전자계산학 및 영어영문학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또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10여 편을 포함하여 10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최신분류론을 비롯한 40여종의 저서와 역서를 발행하기도 했다.

오 교수는 한국도서관정보학회 회장, 한국문헌정보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도서관협회 분류위원장, 교육인적자원부 도서관정책자문위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단체와 전문단체에서 임원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영남대 박시현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남대학교는 전자공학과 박시현 교수팀이 2019 국제첨단전자재료학회(ICA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Electromaterials)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남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섬유 기반 LED 소자 어레이의 집적 및 개별 제어(Integration of LED Arrays onto Textile and their Individual Control)'이다.

연구팀은 섬유 표면에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과 같은 합성수지를 코팅·가공해 스퍼터(Sputter), 열 증착(Thermal Deposition) 등 일반적인 반도체 공정이 가능한 섬유를 제작 후 이 섬유 표면에 LED 매트릭스를 집적, 디스플레이 및 개별 제어 구동이 가능한 미세 전자 회로를 구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