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과 역사기행 진행
파이낸셜뉴스
2019.12.16 09:48
수정 : 2019.12.16 09:48기사원문
롯데면세점은 최근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가정 40명과 함께하는 국내 역사기행 프로그램 '같이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진행하는 '같이여행'은 다문화가정 및 탈북 아동이 유서 깊은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 뿌리에 대해 알아가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다문화 청소년이 언어 차이로 인해 겪는 학교폭력 및 학습장애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문화적 소통 능력을 함양해 한국생활 적응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같이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 각계 계층의 이웃과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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