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내년 상반기까지 기저효과 '매수'-신한금융투자

파이낸셜뉴스       2019.12.17 09:00   수정 : 2019.12.17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4·4분기부터 지난 2·4분기까지 GKL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드롭액은 오르고 홀드율이 하락했었다"며 "파라다이스도 일정 부분 프로모션 때문에 홀드율이 낮았던 구간이었다.
자연히 4·4분기부터 내년 2·4분기까지 홀드율 기저효과가 생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롭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매출액 성장률은 내년 1·4분기에 전년 대비 25%, 2·4분기 7.7%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파라다이스시티 매출 성장세, 내년 상반기 기저효과로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7% 개선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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