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박진우, 오랜 매니저 따라 신생기획사 이적 '의리'
뉴스1
2019.12.17 09:39
수정 : 2019.12.17 09: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태성과 박진우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성은 최근 이전 소속사인 더퀸AMC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오래 전부터 동고동락해온 매니저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인 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태성은 영화 '사랑니'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후 드라마 '9회말 2아웃' '개와 늑대의 시간' '장난스런 키스' '애정만만세' '옥탑방 왕세자' '금 나와라 뚝딱!' '엄마' '황금빛 내 인생' '미스 함무라비' 등 다수 작품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도 순정남 최준기로 활약했다.
박진우는 다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온 배우로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그는 '비밀의 숲' '운명처럼 널 사랑해' '언터처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빙의' 등 드라마와 '내부자들' '비밀은 없다' '공조' '프리즌' '창궐' '상류사회' 등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매주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홍보팀 팀장 변치훈 역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이태성 박진우와 새 출발을 알린 현컴퍼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추후 다수 작품에서 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들을 영입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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