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16대 총장에 응용통계학과 박상규 교수

뉴시스       2019.12.18 16:27   수정 : 2019.12.18 16:27기사원문
"새로운 100년 비전 수립 적임자" 임기 2020년 3월1일부터 2년 간

[서울=뉴시스] 중앙대학교는 제16대 총장으로 박상규 교수가 내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박상규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박상규(58)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중앙대학교 신임 총장을 맡게 됐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는 18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이사회를 열어 박 교수를 제16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박 신임 총장은 중앙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뉴욕주립대 버팔로 응용통계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를 맡은 박 신임 총장은 2010년 입학처장을 시작으로 기획처장·기획관리본부장·행정부총장·100주년기념사업단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중앙대는 "(박 신임 총장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 스타일로 건학 100주년을 넘어선 중앙대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 수립 및 발전 기반을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1일부터 2022년 2월28일까지 2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