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눈썰매장 21일 전격개장

파이낸셜뉴스       2019.12.20 02:43   수정 : 2019.12.20 02:43기사원문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안산 눈썰매장’을 찾아 도심 속에서 즐거운 겨울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안산도시공사는 지하철 초지역 인근에 위치한 안산썰매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

지난 여름에는 물썰매장을 운영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안산썰매장은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거듭나 안산의 최고 명소로 시민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에만 4만4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수원-시흥-광명 등 인근 도시에서 찾을 정도로 안산의 대표 명소가 된지 오래다.

안산도시공사는 개장을 위해 직원 채용 및 서비스 교육, 안전교육을 완료했고 시설안전 점검과 썰매장 주변 정리 정돈 등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다.



안산 눈썰매장은 10년 이상 썰매장 운영 노하우로 올해도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대비해 안전보험 가입과 안전요원을 대폭 확대했다.


편의시설 또한 수평보행기(무방워크)를 설치해 방문객이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안산썰매장은 지하철 4호선, 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77번 초지역 하차지점으로 이용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7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5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며, 단체는 사전예약을 통해 평일에 한해 50% 할인해 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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