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45만명‥전년比 7.9%↑
파이낸셜뉴스
2019.12.23 14:40
수정 : 2019.12.23 1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11월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늘었지만, 방한 일본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방한 외국인은 총 145만642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다만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항공 좌석 수 감소 및 방한시장 침체지속으로 방한 일본 관광객의 감소세가 커졌다.
일본 관광객의 방한수요가 크게 줄었지만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이 방한 관광시장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은 인센티브 단체 방한수요 지속 및 항공노선 신설 등에 따른 상승세 유지로 전년 동월 대비 25.0% 증가했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중동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 대만은 저비용항공사(LCC) 노선 신규 취항 및 노선 증편 등에 따른 방한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16.0% 늘었다. 홍콩도 여행업계 특가 프로모션으로 인한 방한수요가 늘어 2018년 11월 대비 8.9% 증가했다.
그 외 아시아·중동은 가을 성수기지만 비자발급의 어려움으로 방한객이 소폭 상승했다. 구미주 및 기타 지역은 항공사 프로모션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했다. 한편 지난 11월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209만192명으로 전년 동월 229만5810명 대비 9.0% 감소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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