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유료방송 이용자 만족도 1위

파이낸셜뉴스       2019.12.26 16:48   수정 : 2019.12.26 16:48기사원문
과기정통부·정보화진흥원
유료방송 9곳 서비스 평가

SK브로드밴드가정부에서 실시한 올해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이용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26일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을 포함한 유료방송 9곳을 대상으로 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유료방송서비스 가입, 설치, 이용, AS, 상품변경, 해지 등 전 단계별 만족도 평가에서 사업자 9곳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업체별로 이용도 만족도를 보면 SK브로드밴드가 100점 만점에 63.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카이라이프 61.8점, KT 60.9점, LG유플러스 60.5점, 현대HCN 58.8점, 티브로드 58.3점, CJ헬로 57.7점, 딜라이브 57.3점, 씨엠비 56.8점 순이다.

과기정통부의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품질정보 제공 및 사업자간 품질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평가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됐다.


2019년 품질평가는 서울·경기 지역의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해 채널전환시간,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횟수, 채널별 음량 수준, 콘텐츠 다양성,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 셋톱박스 시작시간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올해 서울경기지역 유료방송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는 59.8점으로 전년대비 1.3점 개선됐다. 이용자 만족도는 1180명의 이용자 평가단이 유료방송서비스 전 단계별 만족도를 평가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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