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사랑상품권 올해 누적 판매액 140억원···내년엔 모바일 도입

뉴스1       2019.12.30 13:07   수정 : 2019.12.30 13:07기사원문

인제군청. /© News1


(인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올해 인제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이 140억원에 달해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상품권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그 해 2억2500만원, 올해 매출액이 48억56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관내 상품권 가맹점이 935여개소로 꾸준한 확대와 각종 축제와 행사, 경품행사에서의 상품권 활용 유도 등이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장병과 젊은 층 사용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는 카드(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자영업자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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