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간 9억원 후원금' 한국당, 정기 후원서비스 개시
뉴스1
2019.12.31 14:34
수정 : 2019.12.31 14: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자유한국당이 내년 1월 1일부터 월 정기 후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5월 30일 중앙당 후원회를 개설한 이후 매월 정기 후원금을 납부하겠다는 요청이 들어와 다음 달 1일부터 중앙당 후원회에 월 정기 CM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박완수 한국당 사무총장은 "올해 후원해주신 후원인들께서 내년부터 후원금을 매월 정기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매월 정기납부 신청이 가능하다면 좀 더 편리하게 후원을 할 수 있다는 요청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한국당은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며 "후원에 담긴 한국당에 대한 기대와 바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 5월 30일 중앙당 후원회를 개설한 이후 12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9000여 명이 총 8억 7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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