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와 열애 중' 김희철, 유튜브 잠정 중단.. "늘 죄송하고 감사"

팬들 "오빠는 자격있는 사람, 행복하게 연애하길 바란다" 응원

[파이낸셜뉴스] 트와이스 모모(23)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슈퍼주니어 김희철(36)이 유튜브 잠정 중단 소식을 전했다.

김희철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개인방송 채널을 통해 2일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습니다.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희철의 소속사는 이날 “김희철과 모모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에서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유튜브 공지사항을 통해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라고 부연했다.

이 같은 공지에 팬들은 “오빠가 공개연애를 한다니 팬들 모두 감격했다”, “충분히 자격 있는 사람이니 맘 편히 행복하게 연애하길 바란다”, “왜 미안해하는지 모르겠다. 응원하겠다”라는 등 김희철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해 8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지난 2017년부터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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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콘텐츠부